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의미와 과정 속에 있는 것인지 아는 것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 누군가의 결정과 지시를 때문에 왜 하는지 모르는 일을 한다면, 즐거운 회사생활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이 힘들고 어려워서 지루한 회사가 아니라, 회사의 발전과 임직원 개개인의 발전이 맥락을 함께할 수 있어 즐거운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끊임 없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최고의 회사가 되어야 하는 우리는 여러분들과 함께 미션, 비전, 그리고 모든일의 목적과 이유를 함께 공유하며 일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대부분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하는 일입니다. 작은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지나 신대륙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최대한의 정보수집과 사실관계의 정리, 그리고 사려깊은 가설의 설정이 필요합니다. 뷰티서비스와 관련한 혁신을 만들고자 하는 우리는 어떻게 일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은 회사입니다. 다 아는 일을 왜 얘기하고 정리하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는 사소한 것부터 논리적으로 차근히 정리하다보면, 우리는 정말 새로운 가치에 대한 가설을 세우고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소비자로서 우리는 끊임없이 더 좋은 것을 추구합니다. 커즈모스는 기술보다, 경쟁기업보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커즈모스가 비지니스를 하는 뷰티서비스 분야는 끝 없이 우리 모두가 고민하는 분야입니다. 소비자들의 균형잡힌 세상을 추구하는 CUSMOS의 의미답게,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 없이 고민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어떤 소통이 좋은 소통일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 기업입니다. 우선, '내가'라는 관점보다는 '상대방'이라는 관점에서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분명하고 명확한 소통, 수평적인 소통, ~님과 같은 호칭, 문서의 형식 등 좋은 소통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먼저 생각하는 소통방식이 좋은 소통의 기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정보는 팀원 모두에게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모든 커뮤니케이션은 협업툴(Slack, Notion 등)을 통해 항상 열려 있고, 직접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비전을 바라보고 있어도 정보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면 스스로 업무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팀원 모두가 모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노력하는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혁신의 과정에도 시간의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어느 방향이 맞는 길인지 가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틀린 길을 가는 것에 너무 많은 에너지와 자원을 소모하게 되는 딜레마에 봉착하게 됩니다. 혁신과 속도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논리적 일하기의 과정을 통해 빠르게 입증 가능한 작은 실험의 단계를 설정하고 실행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회사의 임직원들이 의미있는 실패의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